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연경 논란의 비신사적 행동 장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구여제’ 김연경(32·흥국생명)이 경기 도중 승리욕을 가감 없이 드러내 논란의 주인공이 됐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연경 감정 표출

김연경은 지난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방문경기에서 팀내 최다인 38점을 퍼부으며 팀을 세트스코어 3-2 승리로 이끌었다.

 

 

김연경은 2세트 23-21에서 한 차례 감정을 표출했다. 자신의 오픈 공격이 GS칼텍스 김유리의 블로킹에 막히자 분을 참지 못하고 공을 코트 바닥으로 세게 내리쳤다. 5세트 14-14에선 자신의 오픈 공격이 가로막혀 14-15가 되자 네트를 잡아당기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연경 옹호와 비판

국내 팬들의 100% 지지를 받는 국가대표팀 경기가 아닌, 특정 구단 소속으로 뛰는 V리그 경기에선 선수의 같은 행동도 여론에 다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국내에 11년 만에 복귀한 월드스타 김연경의 일거수일투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 김연경의 이번 행동에 대해 배구팬들 사이에서는 옹호와 비판이 엇갈리고 있다.

 

 

 

김연경 행동 과한것같다. 인정

김연경은 잘못을 깨끗하게 인정하며 논란이 커지는 것을 차단했다. 그는 “(2세트에서) 공을 세게 때린 부분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다. 하지만 네트를 잡은 건 과했던 것 같다”면서 “한 번 더 참았어야 했는데 너무 아쉬운 포인트였다. 네트를 잡는 건 상대팀 존중과 관련해서도 잘못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본부 입장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본부는 김연경에게 경고를 주지 않은 강주희 주심에게 규칙을 잘못 적용한 책임을 물어 12일 제재금을 부과했다. 배구연맹은 “흥국생명 구단에 선수의 과격한 행동 방지와 철저한 재발방지 교육을 요청했고 나머지 남녀 구단에도 이와 같은 내용을 알려 선수단 교육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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