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과 국민청원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TBC 드라마 ‘설강화’가 방영 2회 만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에 휩싸이자 광고와 협찬사들이 잇따라 손절에 나섰는데요!

 

그럼 자세한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과 국민청원 이유를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 국민청원 바로가기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

JTBC 토일 드라마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했다. 대학생 은영로(지수)가 피투성이가 돼 기숙사로 들어온 임수호(정해인)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재독교포로 위장한 수호는 야당 대선주자를 포섭해 월북하게 하라는 지령을 받고 1987년 4월 잠입한 남파공작원이다.


앞서 올 초 시놉시스와 캐릭터 소개글 일부가 유출되면서 드라마는 역사 왜곡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1980년대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가 민주화 운동을 하던 이들에게 ‘간첩’ 누명을 씌워 고문해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남파 간첩 개입설’이 여전히 광주 민주화 운동 등을 폄훼하는 데 이용되고 있음에도, 오히려 ‘운동권인 척 하는 간첩’을 남자 주인공으로 삼았다는 설정 때문이다.


안기부 대공수사1국 팀장 이강무 역의 캐릭터 설명에서 “언제나 절도 있게 뒤로 물러나는 법 없이 임무를 수행해온 강무는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은 대쪽같은 인물”이라고 소개한 것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SNS에서는 “죄 없는 사람들을 잡아다 불법적으로 고문하고 죽인 안기부를 ‘대쪽같다’는 표현으로 미화하고 포장한다니” 등의 반응이 나왔다.

 

 

설강화 국민청원

앞서 지난 3월26일에도 ‘JTBC 드라마 설강화의 촬영을 중지시켜야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22만6078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창작물에 대한 정부의 직접 개입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국민 정서에 반하는 내용에 대한 민간의 자정 노력 및 자율적 선택을 존중한다”고 답변했다.

 

설강화 국민청원 바로가기

 

 

 

JTBC의 드라마 설**의 촬영을 중지시켜야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JTBC 설강화 입장

당시 JTBC는 입장문을 통해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다루는 드라마가 아니다. 간첩활동이나 안기부가 미화된다는 지적도 드라마와 무관하다”며 “파편화된 정보에 의혹이 더해져 사실이 아닌 내용이 사실로 포장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도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은 “198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당시 군부정권과 대선정국이라는 상황 외에 모든 설정은 다 가상의 창작물”이라며

 

“저와 작가 모두 굉장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작품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것은 별로 있지 않다. 그런 부분들은 방송을 직접 보고 확인해달라”고 전한 바 있다.

 

 

설강화 시청자 반발

방영이 시작된 18일 이후 시청자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간첩 역할인 수호가 접근하고 교류하는 야당 총재 한이섭 역이 당시 야당 소속이었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다.

 

독재정권이 야당 정치인들에 대해 북한과 접촉하는 ‘빨갱이’라며 공작하고 폄훼하려 했던 시도를 그대로 가져와 썼다는 것이다.

 

수호가 안기부를 피해 도망할 때 학생 운동을 상징하는 민중가요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배경음악으로 쓴 것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작성자는 “민주화 운동 당시 근거 없이 간첩으로 몰려 고문을 당하고 사망한 운동권 피해자들이 분명히 존재하는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런 내용의 드라마를 만든 것은 분명히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일”이라며 “민주주의는 결백한 다수의 고통과 희생을 통해 쟁취한 것이다.

 

고작 30년이 지난 지금 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드라마의 방영은 당연히 중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방송계 역시 역사 왜곡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며

 

“해당 드라마는 OTT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시청할 수 있어 다수의 외국인에게 민주화 운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에 더욱 방영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설강화 불매운동

협찬사 등에 대한 불매운동과 압박도 진행 중이다. 누리꾼들은 SNS에 ‘설강화 협찬사 리스트’를 공유하며 각 업체에 협찬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업체들은 협찬 또는 제작 지원을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차례로 밝히고 있다. <설강화>의 3대 제작지원사 중 하나인 P&J 넛츠쉐이크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막 광고 철회를 선언했다.

 

떡 브랜드 ‘싸리재마을’, 패션 브랜드 ‘가니송’, 차 브랜드 ‘티젠’ 등도 연이어 사과문과 함께 협찬 취소를 공지했다.

 

이상으로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과 국민청원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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