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직장 동료를 감금한 채 낮에는 자산들의 아이를 돌보게 하고 밤에는 성매매를 시켜 수억 원을 가로챈 4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직장 동료 감금 폭행 성매매
대구중부경찰서는 성매매 알선과 감금, 폭행 등 혐의로 A(41) 씨를 구속하고, A 씨 남편 B(41)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A 씨 부부의 후배이자 피해자 C 씨의 남편 D(38) 씨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부부는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C 씨에게 2000여 차례 성매매를 시키고 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 씨 부부는 C 씨에게 낮에 자신들의 아이들 돌보게 하고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는 옛 직장 동료인 C 씨가 급여 등 금전관리에 어려움을 토로하자 대신 관리해주겠다고 꾀어 자신의 주거지로 이사하게 한 뒤 B 씨와 함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C 씨는 일면식도 없는 D 씨와 결혼했으며 D 씨는 B 씨의 직장 후배로 C 씨를 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경찰은 A 씨 부부가 C 씨를 지속해서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하는 수법으로 통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 씨 부부의 범죄 수익금은 몰수·추징보전 조치하고 성매매 남성들에 대해서는 별도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하고 있다.
이상으로 대구 직장 동료 감금 폭행 성매매, 강제 결혼 시킨 부부 누구인지와 2천회 가스라이팅 40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