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에는 대전협 대통령 호소문을 쉽게 정리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전협 대통령 호소문 발표

무기한 집단 휴진 중인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졸속 의료정책 추진과 공권력으로 탄압하는 것을 멈춰달라”면서 31일 호소문을 발표했다.



대전협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대통령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호소문을 게재해 “저희 젊은 의사들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혼란에 빠져있고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다.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대전협 호소문 내용

이어 문 대통령에 ▲공공의대 설립 ▲의대정원 확대 ▲첩약 급여화 등의 정책 추진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의료정책이 추진되는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 변화된 의료정책으로 인해 국민이 받아들이게 될 결과는 정의롭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정부 및 국회 책임자들과 논의를 거듭했으나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신뢰하지 못할 답변들 뿐이었다”면서 “의료계와 상의 없이 추진된 의료정책을 철회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원점에서 재논의해달라. 졸속 의료정책 추진이 재발하지 않게끔 안전장치를 마련해달라. 공권력으로 탄압하는 것을 멈춰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법을 집행해야 하는 정부의 입장에서 선택지가 많지도 않다”며 “하루속히 업무에 복귀해 환자들을 돌보고, 국민의 불안을 종식시키는 의료계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고 기대한다”고 전한 바 있다.



호소문 전문 바로가기

 

대전협 대통령 호소문 전문

다음은 대한전공의협의회 호소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저희 젊은 의사들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대확산이라는 세계적인 보건 위기에 맞서 방역의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싸우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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