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생 2명이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중태에 빠진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하여 안철수가 전국민 통신지원금(2만원)을 라면형제에게 주자는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사건 내용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형제끼리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발생한 불로 중태에 빠졌다.


불은 당시 A군 형제가 집 안에서 라면을 끓이던 중 발생했고 이에 놀란 형제가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이들 형제는 신고 당시 정확한 위치를 말하지 못하고 “살려주세요”만을 외친 채 전화를 끊었다.


이에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군 형제 빌라를 찾았다. 그러나 형제는 중상을 입은 뒤에 발견됐다. A군은 전신에 3도 화상을, B군은 1도 화상에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현재 몸 상태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라면을 끓이려다 발생한 불로 중태에 빠졌던 형제 중 동생(8), 형이 의식을 회복했다는 기사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두 형제 어머니 행방

두 형제의 어머니는 현재 연락 두절이다. 복지기관 등에서 사고 직후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계속해서 어머니에 대해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연락이 닿질 않고 있다”면서 “현재 유관기관과 협의해 형제에 대한 지원책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처벌가능성

조사 결과 이 형제의 어머니는 과거 형제에 대한 방임과 학대로 수차례 경찰 등에 신고가 접수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였다. 어머니는 지난달 말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C씨가 오랜시간 집을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해 아이들이 크게 다친 점을 고려해 방임 혐의 수사에 착수할지 검토하고 있다.




안철수 통신지원금 라면형제에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8일 정부가 전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씩을 지급키로 한 것과 관련해서 인천 ‘라면형제’ 등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는데 사용하라고 요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작은 위로와 정성을 거부하자’라는 글을 올리고 “통신비 9000억원으로 아이들 생명부터 구하자”며 “아이들이 죽어가는 세상에서 2만원 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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