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상철 사망, 가족, 빈소, 췌장암 생존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던 유상철 감독이 7일 오후 향년 50세에 별세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상철 가족

유상철 가족은 부 유철, 모 이명희, 1남 2녀 중 둘째이고, 유상철의 배우자 최희선, 장남 유선우, 장녀 유다빈, 차남 유성훈 입니다.

 

 

유상철 빈소

유상철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상철 췌장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지 1년 8개월 만이다. 향년 50세. 췌장암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빈발하는데, 유 전 감독은 드물게 이른 나이에 걸려 유명을 달리했다.


췌장암은 가장 독한 암으로 불린다. 4기라면 말할 것도 없다. 한성식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장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으면 절반이 9개월을 못 넘긴다.

 

 

1. 췌장암 왜 이리 독한가.
환자 발생률이 지속해서높아지는 데다아직 이렇다 할 조기진단 프로그램이 없다. 초기에 암 진행 속도가 빠르다. 진단되면암세포가 번진 3기 이상이 80%이다. 3, 4기는 수술하지 못한다. 수술하는 게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데 그럴 수 있는 환자가 20%에 불과하다. 
 
2. 항암제 치료를 하면 되지 않나.
효과적인 약물이 별로 없다. 다른 암과 다른 점이다. 면역항암제 같은 혁신적인 약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3. 최근에는 치료 성적이 좋아진다는데.
그렇긴 하다. 최근 5년 새 성적이 조금 나아졌다. 항암제를 써서 암 크기를 줄인 뒤 수술할 수 있는 환자가 조금씩 늘어난다. 


4. 조기에 알아챌 방법이 없나.
특이한 조기 증상이 별로 없다. 복통이 있는데, 복통의 원인이 수도 없이 많으니 췌장암을 의심해서 검사하기가 어렵다. 체중 감소, 황달 등이 주요 증세인데, 이런 게 나타나면 70~80%가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다.

 


5. 건강검진에서 알 수 없나.
우연히 발견할 수 있을 뿐이다. 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를 활용하면 췌장 전체를 볼 수 있어 암을 잡아낼 수 있다. 하지만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들어가 있지 않다. 대신 복부 초음파를 하는데, 이걸로는 췌장의 일부만 볼 수 있다. 
 
6. 복부CT를 검진 항목에 넣으면 되지 않나.
그걸로 췌장암을 찾아내는 비율이 너무 낮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진다. CT로 인한 방사선 노출 우려도 있다. 고위험군만 찍으면 되는데, 어떤 사람을 고위험군으로 정할지 쉽지 않다. 
 
7. 췌장암의 원인이 뭔가.
간염 바이러스가 간암을 유발하는 게 분명하다. 췌장암은 이렇게 딱 찍을 수 있는 원인이 없다. 다만 흡연이 위험인자인 점은 분명하다. 오래된 당뇨, 만성췌장염, 고칼로리·고지방 식습관도 위험인자이다. 비만이면 위험도가 올라간다.   
 
8. 예방하려면. 
식상한 주문이겠지만 금연, 건강식,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 운동이 중요하다.

 

 

이상으로 유상철 사망, 가족, 빈소, 췌장암 생존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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