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발표한다고 하는데요!
그럼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 안전할까?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서는 화이자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해 접종을 받은 간호사 크리스틴 최 씨를 인터뷰한 바 있다. 그녀는 지난 9월 2차 접종을 마쳤으며, 접종 이후에 부작용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1차 접종에서는 주사를 맞은 팔 부위에 강한 통증을 느꼈으며, 2차 접종 이후에는 두 시간 뒤에 갑자기 오한을 느꼈다고 한다.
밤새도록 열이 올라 다음 날 아침에는 체온이 40.5도까지 치솟았으나, 그다음 날에는 모든 부작용이 사라졌다고 전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접종 개시 첫날에 백신을 맞은 91세 노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91세 노인 마틴 케년 씨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화이자 백신이 아무런 고통을 수반하지 않는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
접종 당일 인터뷰에서 그는 백신을 맞을 때 “전혀 아프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백신 접종 다음 날 아침에도 영국 itv의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브리튼>에 건강한 모습으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그는 시청자에게 “꼭 백신을 맞으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백신 확보
보건 당국은 이날 코로나19 백신의 구체적인 물량 확보 현황과 구매 시기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그간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천만명 분을 확보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개별 협상을 통해 2천만명 분을 추가로 구매한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따라서 이번에 3천만명 분 이상의 백신 확보 계획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 백신 확보 안전
정부는 그간 개별 협상을 통한 백신 확보를 위해 임상시험 3상에 들어간 백신 제조사 10곳 중 6곳의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협상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이미 계약 체결 사실을 밝힌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사노피-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모더나, 노바백스 등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중국 업체 4곳의 백신은 다수의 선진국 구매 대상에서 제외된 데다 안전성, 유효성, 가격 등을 고려해 정부의 협상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