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의 도박 의혹 불거졌다. 삼성 구단은 5년 만에 다시 불거진 선수 도박 사건으로 화제이다. 누가 의심되는지 알아보자.

 

삼성 투수 도박 사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16일 ‘30대 프랜차이즈 선수 A씨가 거액의 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도박선수 누구일까

 

일단 구단은 A에게도 사실확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된다. 삼성 코칭스태프는 “A가 ‘변제할만 한 수준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100억원대 도박빚을 지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삼성라이온즈 도박 투수 누구?

A씨는 베테랑 투수로, 올 시즌 KBO리그에서 8월 이후 출전 기록이 없을 만큼 부진했다. 2군 등판 이력도 없다. 야구계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사실상 은퇴 수순에 있던 선수”라고 설명했다.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도박 의혹이 먼저 불거졌다.

 

사진 무관

 

윤성환이 네티즌들이 많이 언급하였지만 윤성환은 아래와 같이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윤성환 결백주장

윤성환

 

윤성환은 16일 오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나는 잠적한 적이 없다. 도박 문제는 더더욱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말 억울하다. 결백을 밝히고 싶다. 경찰이 조사하겠다고 부른 적도 없다. 경찰이 부르면 언제든 가겠다. 지금은 내 결백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과거에도 도박이력

삼성은 2015년 프로야구 정규리그(KBO리그)에서 우승한 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불거진 일부 선수들의 해외 원정도박 사건으로 홍역을 앓았다. 당시 삼성은 문제의 선수들을 빼고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에 임했지만 1승 4패로 져 준우승했다. 

 

 

 지난 2008년과 2015년에 도박 논란에 휩싸이면서 논란을 낳은 바 있으며 2008년엔 온라인 도박을 했던 채태인이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다.

2015년에는 윤성환, 임창용, 안지만은 모두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으며 후속 수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오승환이 도박을 시인하면서 이 네 명이 원정 도박을 벌인 것은 확정됐다. 그 결과 임창용은 보류 명단에 들어오지 못했으며 윤성환은 잔류, 안지만은 출전하다가 더한 혐의 때문에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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