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현석 원정도박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억대 도박 혐의 관련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는데요. 아래에서 양현석 원정도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현석 원정도박 약식기소

 6월 14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재승 부장검사)에 따르면 검찰은 5월 26일 양현석에 대한 약식명령을 내려 달라고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피의자 처벌이 징역형보다 벌금형에 해당한다고 판단할 경우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양씨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됩니다.



경찰은 양현석을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단순 도박 혐의로 약식기소했습니다. 상습도박 혐의 관련 판례, 양현석의 도박 횟수 등을 고려할 때 상습도박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 입니다.



이어 경찰은 외국환거래법 위반(미국에서 달러를 빌린 후 국내에서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 혐의와 관련해서는 증거가 불충분합니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양현석 원정도박 내용?

양현석 원정도박 내용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호텔에 위치한 카지노에서 3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양현석은 2014년 서울 한 고급 식당에서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 일행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혐의)로 7월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조사 끝에 불기소했고, 검찰은 양현석의 성매매 알선 등 혐의 관련 성매매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진술, 물적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양현석 협박 혐의?

양현석의 협박 혐의, 업무상 배임 혐의, 범인도피 교사죄 혐의 관련 조사는 진행 중입니다. 양현석은 가수 연습생 출신인 제보자 A씨가 2016년 마약 흡연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YG 소속 가수였던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에게 대마초를 건넨 적이 있다고 진술하자, A씨를 회유 및 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업무상 배임 혐의(진술 번복 대가로 한 씨에게 지급한 변호사 비용을 YG 자금으로 지급한 혐의), 범인도피 교사죄 혐의(한씨의 진술 번복을 통해 범죄 혐의가 있는 비아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무마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월 27일 양현석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A씨의 일관된 진술, 대화 자리에 함께 있던 YG 계열사 관계자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양현석의 혐의가 인정된다 판단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최근 수원지검으로부터 양현석, 비아이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양현석 원정도박 내용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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