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 카카오뱅크가 내년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대박청약으로, 카카오뱅크의 상장 또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를 제치고 업계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특히 정보기술(IT) 공룡 카카오를 등에 업은 만큼 확실한 IPO 대어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카카오 자회사 1호로 증시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을 뛰어넘는 청약 대박을 내면서 카카오뱅크의 상장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카카오 뱅크 상장일은?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상장 절차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올해 하반기에 상장이 예정됐으나 카카오뱅크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지난 4월 온라인 기자간담회 당시 "자본확충을 위해 IPO는 추진하겠지만 언제라고 단정지어 말씀드리긴 힘들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카카오뱅크 전망은?

카카오뱅크의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다. 한국투자증권과 선보인 주식계좌 서비스 개설 신청이 지난 4월 기준 100만명을 넘었다. 


또한, 지난 4월 27일 출시한 제휴 신용카드 발급에 따른 수수료 수입이 반영되는 등 여러 시너지 효과가 맞물려 흑자 행진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흑자 전환 이후 올해 1분기 순이익도 대폭 늘렸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2년만인 지난해 13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올해(1분기 185억원, 2분기 268억원) 순익 규모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련주

카카오뱅크 관련주는 한국투자금융지주(4.93%), 넷마블(3.94%), 예스24(1.97%), 한세예스24홀딩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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