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간에는 1.위드코로나의 뜻과 현재 2. 위드코로나를 실행중인 해외 사례들을 알아보며, 우리나라에도 위드 코로나를 시행해도 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위드 코로나 뜻은?
위드(with) 코로나의 뜻은 코로나와 함께, 공존하는 것을 뜻합니다. 백신과 치료제로 사망자를 최소하하면서 일상 생활로 서서히 복기화는 방역전략을 말하는데요.
정부는 빠르면 오는 9월 말부터 '위드 코로나'(with Corona) 방식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체계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드코로나 해외 사례
1. 영국
영국은 위드 코로나의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마스크없이 길거리를 다니는 시민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1차를 포함해 백신 접종률이 70%에 도달했는데도 불구하고 하루 사망자가 꾸준히 80~90명씩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의 확진자 수준에서 치명률은 0.35% 정돕니다. 이를 과거 확진자가 비슷하게 나왔던 시기와 비교하면 약 1/7, 1/8 수준으로 낮아지긴 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섣부른 방역조치 해제로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러다가 다시 초기 코로나 19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2.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백신을 맞은 시민을 상대로 다섯 명까지 식사도, 또 500명까지 문화 체육 종교행사도 허용했습니다. 여전히 마스크가 의무화 되어 있지만, 이러한 규제들을 점차 풀며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겠단 겁니다.
570만 인구의 77%가 2차 접종까지 마치면서 사망률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싱가포르에선 2명이 사망했는데, 확진자 대비 사망률이 0.05%니까 독감보다 낮습니다.
우리나라 시행해도 될까?
위드 코로나를 당장 진행하기에 아직 섣부른 판단일 수 있겠으나, 어느정도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다면, 싱가포르처럼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위드코로나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것도 충분히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정부에서 시기를 딱 정한다기보다는 1차,2차 백신접종률을 충분히 고려하며 위드코로나 전략을 시행한다면 괜찮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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