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용등급 무료조회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신용등급을 조회하는 곳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제가 직접 해본 신용등급을 무료로 조회하는 방법 + 등급 올리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신용등급 평가 - 점수제로 변경

올해부터는 17점이 아니라 15점만 신용점수를 올려도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반기부터 개인신용 평가체계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글 아래에서 신용등급 무료조회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기존 1~10등급으로 나뉘던 개인신용 평가체계를 1~1000점의 점수제로 전환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시중은행 5곳(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은 이미 신용등급 점수제를 도입했습니다. 올해 하반기까지 보험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신용점수 확인은 핀테크 앱에서

대출을 받을 계획이라면 신용점수를 1점이라도 올려보는 건 어떨까. 1점 차이로도 더 좋은 이자‧상환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 기존에는 신용조회기관에서 무료로 신용조회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각종 핀테크 앱에서 신용점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핀테크 앱 토스‧카카오페이‧뱅크샐러드 3곳에서 신용조회 서비스를 이용해봤습니다. 지난 해 8월 신용조회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에선 금융정보만 연동돼 있다면 별다른 절차 없이 신용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현재 신용등급에서 어떤 대출상품을 최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지도 함께 안내받았습니다. 희망 금리‧대출기간‧상환방식에 따라 내 신용등급에선 어떤 대출 상품이 가장 합리적인지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신용등급 무료조회 - 바로가기

https://banksalad.com/



신용등급 올리고 변동내역도 한눈에 

자산관리 앱인 뱅크샐러드에서는 ‘신용점수 올리기’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보험 납부내역, 소득금액 증명, 국민연금 납부내역을 제출해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식인데, 공인인증서만 연동시키면 앱에서 간편하게 제출이 가능했습니다. 해당 내역을 제출한 다음날인 8일 신용조회 서비스를 다시 실행해보니 신용점수가 925점에서 934점으로 오른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핀테크 앱 중 최초로 2017부터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를 선보여 온 토스에서는 신용조회‧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와 함께 ‘신용 변동내역’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스 앱에서 확인해보니 최근 1년 간 기자의 신용점수는 월별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793점(4등급)에서 934점(2등급)으로 요동쳤습니다. 토스는 ‘맞춤 신용관리 팁’으로 “가급적 할부보다는 일시불로 카드를 이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최근 핀테크 업체를 통해 신용등급 무료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말 토스의 신용조회 서비스 이용자 수는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후발주자인 카카오페이 관계자도 “지난 해 8월 시작해 현재 서비스 가입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제휴 은행도 22개로 늘어 정교한 대출상품 추천이 가능합니다”고 전했습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시작한 후 뱅크샐러드 앱을 통해 총 670만 점의 신용점수가 올라갔습니다”며 “특히 그 중에서 20대, 30대의 비율이 75~80% 정도”라고 했습니다. 




등급제가 점수제로 바뀌면 개별 금융회사에서 설정하는 '신용구간'을 확인해 필요한 금융상품에 따라 세밀한 점수관리를 하는 게 좋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박주영 금융위 금융데이터정책과장은 "하반기까지 전 금융권으로 점수제가 확대되면 신용평가기관이 획일적으로 제공하는 등급이 아니라 개별 금융회사가 설정한 구간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젠 신용등급 무료조회→점수제…신용 2등급 기자, 하루 만에 9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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